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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교육현실

Mansa Musa 2011. 4. 27. 08:36

<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교육현실>

 



2011년 BRICS의 국가로 등록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교육은 량적으로나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부정부패, 인종차별, 가난, 불평등의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. 교육은 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동량을 육성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에 교육의 질은 한 나라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척도라고 할 수 있다.

이 만평은 교육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비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. 책에는 교육이라고 쓰여 있고 숙제나 과제가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. 책속에 큰 홈이 파져 있어 담배, 면도칼, 껌, 주사, 성냥갑, 마약, 알약 등을 휴대할 수 있게 해 놓았다. 교육을 받는 학생들, 즉 장차 미래에 한 나라를 이끌어가게 될 지도 모르는 아이들이 배움 보다는 위와 같은 유해환경에 빠져 있는 실태를 그린 것 이라고 생각 된다. 이는 현 남아공의 학생들 중 많은 수가 이러한 비교육적 환경에 빠져 도덕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참담한 교육 실태를 지적하고 있다. 그 뿐 아니라 유해환경으로 인해 제대로 교육을 못 받은 아이들이 나중에 부정부패를 일삼고 많은 사회악을 일으킬 수 있는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는 위험 또한 내포하고 있다.